[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환경실천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기후위기 대응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상습침수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며, 주거개선·심리상담·환경교육 등을 통하여 대상자에게 기후환경 변화 적응역량 향상 및 기후위기 대응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신천동 기후환경실천 네트워크 구축 ▲기후환경 위기 주거취약계층 대상자 발굴 ▲침수피해 예방사업 공동 추진 및 홍보 협력 등이 포함되었으며, 공사에서는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관내 상습침수 주거 취약지역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및 주거개선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공헌활동 추진 및 더욱 안전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상습 침수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의 불편과 어려움에 크게 공감하며, 침수피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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