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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4/02/22 [14:4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4/02/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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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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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오픈 런을 했어

너를 보려고 말이야

두 시간을 추위에 떨다가 심장이 아플 만큼 뛰어서

너에게 갔다.

첫 방문에서는 너 대신 작은 꼬물이들이 반겨주었지.

하지만 포기할 수 없어 긴 긴 줄을 다시 서서 너를 보러 갔지.

그런데 너는 곤히 자고 있구나!

사랑스런 푸바오.

나지막하게 인사를 건네 본다.

잘자 푸바오

안녕 푸바오

 

사진/글 양윤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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