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까지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사업’을 위한 미세먼지 민간 감시원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2020년부터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2월에서 5월, 9월에서 12월 총 2회에 걸쳐 8개월 동안 5명의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감시원은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 집중 관리 등 고농도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배출원 단속 및 계도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최소화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해 배출원 감시를 강화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효과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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