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시흥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6일 생명사랑·생명존중 문화 정착과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내 10개 복지기관이 참여하는 생명사랑 상호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생명사랑 협약식에는 지역내 복지관 8개기관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목감종합사회복지관, 거모종합사회복지관,정왕종합사회복지관, 함현상생종합복지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자활센터 2개기관 (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 총 10개기관 관장이 참석하여 시흥시의 자살률 감소와 생명사랑․생명존중 자살예방기반구축에 지역복지기관이 앞장서 실천하는 자리가 되었다. 중요 협약분야는 자살문제에 대한 예방․홍보, 자살고위험군 발굴 ․연계, 자살 고위험군의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관리 및 사회적 서비스 연계망 구축, 정기적인 실무자 간담회를 통한 응급위기관리체계 활성화, 모니터링 활동사항 등이 포함하고 있다.
한편, 참석기관 관장은 생명선언을 통하여 시민들이 생명사랑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복지관이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실천의지를 표명 하였다.
시는 생명존중·생명사랑 상호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살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사회가 협력하여 함께 만들어 가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응급상황에 신속한 위기관리시스템으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우선 과제로 추진된다.
앞으로도 종교단체, 사회단체와도 생명사랑 상호협약 체결로 생명사랑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구축과 생명포럼, 세미나, 교육,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실천하는 생명사랑 문화와 행복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