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 7개 단지 진행

○ 24년 7개 단지 사업 추진 예정,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컨설팅, 3가지 유형 컨설팅 사업 추진
○ 단지별 리모델링, 재건축 사업 초기에 주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모델 될 것
○ 지역별 다양한 여건의 컨설팅 사례 확보 및 활용 가능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2/21 [12:11]
박승규 기사입력  2024/02/21 [12:11]
경기도,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 7개 단지 진행
○ 24년 7개 단지 사업 추진 예정,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컨설팅, 3가지 유형 컨설팅 사업 추진
○ 단지별 리모델링, 재건축 사업 초기에 주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모델 될 것
○ 지역별 다양한 여건의 컨설팅 사례 확보 및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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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보도자료_노후+공동주택+재정비+컨설팅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가 노후 공동주택 소유자가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사업 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올해 7개 단지에서 진행한다.

 

도는 4월 26일까지 도내 재건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려고 준비하는 단지 중 시군 추천을 거쳐 7개 단지를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리모델링,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재건축 컨설팅 등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도는 2021~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광명시 상우1차 아파트 등 10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리모델링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조합설립 인가가 나지 않은 공동주택이며, ‘리모델링-재건축 비교 컨설팅’과 ‘재건축 컨설팅’ 대상은 준공 후 30년이 경과하고 안전진단을 미실시 한 공동주택이다. 3개 유형 모두 소유자 20% 이상이 공모 신청에 동의해야 한다.

 

컨설팅이 필요한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신청 서식을 작성해 동의서, 각종 증빙자료 등과 함께 관할 시군 공동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단지는 주민 의견 및 현장 상황을 반영하는 맞춤형 재정비사업 방안 제시, 사업성 분석 및 세대별 추정분담금 산정 등 전문 컨설팅을 받게 되며 용역비는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 ‘1기 신도시, 노후주택 재정비 추진’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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