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가 ‘SK에너지 행복나눔 난방유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14일 관내 우수 경로당 12곳에 개소별 60만 원, 총 72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품권 전달식에는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을 비롯해 임정숙 SK군자봉주유소 대표(SK직영 주유소), 우수 운영 경로당 12곳의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받은 난방유 상품권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를 통해 12곳 경로당의 난방유를 구매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SK에너지 행복나눔 난방유 지원사업’에 공모해 2,4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을 후원받아 관내 12곳 경로당에 각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한 바 있다.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SK에너지 행복나눔 난방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내 경로당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전달한 상품권이 경로당 운영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해주신 SK에너지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위해 자원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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