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상황실의 현장도착전 심폐소생술 지도와 현장 도착 후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이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시흥소방서(유춘희)는 지난 1일 17시 33분경 미산동 오정정밀 내 작업 중 갑자기 직원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 구급차량과 대원이 출동했다.
현장 도착 시 임00씨가 의식, 호흡, 맥박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어 경험 많은 김민수, 장석진 대원은 심전도 체크 후 전기충격과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심박동이 회복될 때까지 계속 반복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이뤄냈다.
구급대원은 임00씨가 숨을 쉬자 산소를 투여하면서 인근의 부천성모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장석진 구급대원은 센터로 복귀한 뒤 임00씨의 근황을 이송된 병원에 확인하니 “환자는 응급처치 후 곧장 저체온요법 치료가 가능한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되어 지금은 의시회복은 물론, 대화도 가능한 상태로 호전됐다”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장석진 대원은 “환자가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며“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구급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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