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설 명절을 맞아 정왕3동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글로벌로타리 E클럽은 지난 7일 드림키트 사업 진행을 위한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드림키트 사업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건강 식재료가 담긴 음식 상자를 주 1회 정기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사업으로 올해도 4월부터 2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글로벌로타리 E클럽은 최근 식재료 가격 상승과 관련해 더욱 신선하고 다채로운 식재료(과일, 유제품, 제철 식재료 등)를 취약계층에 제공할 수 있도록 드림키트 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
정상권 글로리로타리 E클럽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하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 다음에는 드림키트 배달에도 직접 참여하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영일 정왕3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림키트 사업 추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후원으로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식재료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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