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 전달

함미해 | 기사입력 2024/02/07 [14:57]
함미해 기사입력  2024/02/07 [14:57]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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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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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독거노인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떡국떡과 만두가 들어간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매화동 협의체의 행복을 나누는 복()주머니특화사업으로 진행돼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로 가족 간의 왕래가 줄어들어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설날의 의미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새해 인사를 나누고 떡국과 과일, 한과 등 설날에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주머니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이후 경기가 좋지 않아 찾아오는 자녀가 없어 연말 연초가 더욱 외롭게 느껴졌는데 이렇게 찾아와 떡국떡과 한과 등 다양한 먹거리를 전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가족이나 이웃 간의 왕래가 없어 더욱 외로웠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으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두고 지역공동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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