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 설날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후원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일 ㈜신영환경(대표 김창주)에서 명절 선물세트 80개를 후원한 데 이어, 6일에는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여성용품 2상자를, 7일에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생필품으로 구성된 설 꾸러미 20상자를 후원했다.
후원업체 관계자는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맞이 후원을 준비한 만큼,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설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뜻깊은 후원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은행동에 전달되는 후원금품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돌봄사업,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지원하는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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