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은 2월 8일부터 13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36명에게 설맞이 식료품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가족과의 소원한 관계로 고독감을 느끼거나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의 정서적ㆍ심리적 소외감을 경감시키고자 마련됐다.
설 연휴 기간에도 생활지원사 25명이 전체 대상자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어르신의 안전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박종규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연휴에도 근무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독거ㆍ조손ㆍ고령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찾아가 안전 확인, 가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라면 누구나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