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는 지난 2월 2일 오후 5시까지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12대 지회장에 단독 출마한 김연규 현 회장의 선출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에서 단독출마한 김연규 후보가 연임으로 당선됨으로써 오는 4월 1일부터 임기 4년의 시흥시지회장 직을 맡게 됐다.
제11대 시흥시지회장을 맡아왔던 김연규 지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약속했던 ▲회장님의 활동비 10만 원 지급, ▲사화봉사활동비 별도 통장 관리급, ▲분회장 서포터즈활동비 지급, ▲각 경로당 쾌적한 환경조성, ▲경로당 좌식을 입식으로 교체, ▲지회 사무실 리모델링 등 사업을 완료해 각 분회장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단독출마하여 연임된 김연규 회장은 “앞으로 재임 기간에도 회원들과 소통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하고 “임기 내 회원들의 전용공간 확보를 위해 노인회관을 건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시흥시에는 현재 310개 경로당이 운영 중이며 있으며 시흥시지회를 중심으로 노인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한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는 6일 노인회 사무실에서 관내 310개 전 노인정과 사무국이 힘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금 1,000만 원을 마련하고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연규 노인회장 및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기부된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연규 회장은 “이번 기부 활동은 시흥노인회 회원들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함으로써 시흥시노인회가 사회에 의지하지 않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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