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서협문고 능곡점은 지난 5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이어 나가고 있는 서협문고는 100만 원 상당의 교재비 교환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생활이 어려운 아동ㆍ청소년 20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교환 쿠폰은 해당 점포에서 책을 포함한 문구ㆍ팬시류 등 학생들의 학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용품으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
정의식 서협문고 능곡점 대표는 “작은 후원이지만, 더불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힘든 시기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능곡동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전달해 주신 후원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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