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는 지난 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관내 LPG충전소 및 벌크로리 보유 판매업소 20곳 종사자를 대상으로 ‘LPG 안전관리 특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강원 평창 LPG충전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벌크로리 이충전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LPG 충전소ㆍ벌크로리 사고 사례 전파 ▲사고 발생 시 조치 사항 ▲재발 방지 대책 ▲시설ㆍ기술기준 위반 시 관련 법령 등으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준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LPG 안전관리 특별교육’ 이후, 2월까지 벌크로리 보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관계기관(한국가스안전공사)과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교육 및 벌크로리 안전 점검 등을 통해 LPG 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관내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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