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신선한 식탁’ 꾸러미 사업을 통해 지난 1월 31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추진 중인 ‘신선한 식탁’ 꾸러미는 이마트가 후원하고, 경기나눔푸드뱅크가 경기도 내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하계(8월)와 동계(1~2월)로 나눠 연 2회에 걸쳐 취약계층 약 100가구씩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신선한 식탁은 2026년 2월까지 연간 2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강한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지속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겨울나기가 힘든 지금,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생산자에게도 안정적인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생의 기회를 준 이마트와 경기나눔푸드뱅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관내 약 2,500명의 대상자와 사회복지기관 약 60곳에 기업이나 개인에게 기부 받은 식품과 생필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후원 관련 문의는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031-434-1379)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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