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1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연성누리에서 2024년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신규사업인 자원봉사 리더양성 과정 ‘마을의 신호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의 신호등’ 프로그램은 ▲안전 교육 ‘빨간등’ ▲환경 교육 ‘초록등’ ▲리더십 교육 ‘노랑등’으로 구성됐다. 3회 교육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프로그램에는 19곳의 관내 동 자원봉사지원단 구성원 52명이 참석해 동 거점 리더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첫 단계인 리더십 교육을 받았다.
또한, 이날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관내 기업인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는 ‘설날 나눔, 따뜻한 손길’ 꾸러미 전달 연합 행사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행사는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 소속인 버슘행복나눔단의 이름으로 전달된 지정기탁금으로 진행됐다.
버슘행복나눔단은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설날 물품 마련과 설날 꾸러미를 제작했다. 완성된 설날 꾸러미는 추후 각 동 자원봉사지원단과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조해 시흥시 곳곳에 있는 1인 가구 및 취약계층 700세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추진한 관계자는 “소외계층과 명절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이웃에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흥시 전역에 나눔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며, 동 자원봉사지원단, 단체, 기관 등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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