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신현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8일 신현동 일대를 걸으며 청소하는 마을정화 활동 ‘줍깅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신현동 새마을부녀자회와 지도자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신현역 일대까지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 등을 주우며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관내 곳곳을 누비며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드는 일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신현동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본업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마을 정화 활동에 함께해서 기쁘다. ‘줍깅’의 취지에 걸맞게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이 한층 깨끗해져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신현동 새마을협의회는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영란)에서 ‘새해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했다.
신현동 새마을부녀자회ㆍ지도자회 회원 2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신현동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30가구를 직접 찾아 쌀과 김을 전달했다. 참가 회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인은숙 신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뵙고 도울 수 있어 큰 기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태성 신현동 새마을지도회장은 “올 한 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모쪼록 신현동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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