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상생의료생활협동조합(이사장 고새나)이 조합설립 승인 후 지난 3월 30일(토)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첫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시흥 상생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회는 지난 3월 12일(화) 8인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 사항 중 하나로 의료생협의 기본 취지에 맞게 향후 지속적으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건강예방 교육 및 기타 여러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지역주민들의 생활과 공공복지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이번 강의는 시흥 상생의료생활협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모토 정신에 부합하는데 첫걸음을 뗐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자평했다.
이번 강의 주제는 "건강! 성적! 2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우리아이 건강한 자세로 공부하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진행 됐으며 시흥시한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오원교 한의학 박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오원교 박사는 이 날 강의에서 척추관절 질환은 어려서부터 잘못된 자세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장기적인 관점의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향후에도 조합원들과 자녀들의 척추관절 건강 예방교육에 관련 지역 단체와 협조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 상생의료생활협동조합 이사회는 지난 2월 26(화) 창립총회에서 시흥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의 MOU 체결 후 건강강좌를 비롯하여 지속적으로 다방면의 지원 방안을 검토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수익과 공익이라는 양대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균형 잡힌 세부사업 방향을 모색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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