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소방서(서장 홍성길)는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취약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에 의한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시흥시 설 연휴 기간 소방활동 분석자료를 살펴보면 총 23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2명(사망 1, 부상 1)이 발생하였으며, 화재 장소는 비주거(공장·창고, 음식점 등) 시설이 가장많았고 원인으로는 부주의(47.8%), 전기(26.1%), 기계적 요인(13%) 순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및 관계기관 합동조사▲전통시장 현장확인 지도점검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일제 현장확인 및 안전교육▲전통시장 관계자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 ▲다수 인명피해우려대상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화재취약시설 소방관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현장방문 지도점검 등 초기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길 서장은“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기하겠다”며 “각종 안전수칙 준수에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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