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시흥시 재향군인회(회장 안성기)는 센트럴병원 장례식장(대표이사 전석교)과 양측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향군우대 가맹점 협약이 체결됐다.
이날의 협약식은 시흥관내에 소재한 8개 장례식장 중 보훈가족 및 국가유공자에 대해 장제비 할인제도 시행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지역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수년간 장학금을 수여해온 센트럴병원 장례식장측이 보훈청관할 14개 보훈단체에 소속된 재향군인회에 가입한 회원이 장례식장 이용 시 보훈가족 및 국가유공자와 동일한 장제비 적용 제안에 대해 쌍방의 협의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주 내용으로는 향군회원증(정회원 및 여성회원)을 제시하고 본인의 직계가족 장례식을 치를 경우 장제비 정가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재향군인회 상조 가입회원이 이용시 시설사용료 정가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제비의 범위는 식비 및 매점 이용료를 제외한 시설사용료와 염습 및 장의용품 구입비 등이다.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관련해 “시흥시 재향군인회가 시화한방병원(정왕동 소재)과 가맹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은 시흥2호 향군우대 가맹점이다”라며 “가맹점을 이용하는 향군회원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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