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연)는 지난 24일 2024년 1분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방문 상담(이하, ‘공ㆍ관ㆍ방’) 운영회의를 능곡휴먼시아6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진행했다.
‘공ㆍ관ㆍ방’은 2017년부터 시작한 능곡동의 자체 발굴사업이다. 능곡동 전체 주민의 약 92%(2024년 1월 1일 기준)가 공동주택 거주자라, 공동주택관리사무소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그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ㆍ관ㆍ방을 통해 발굴된 40가구, 68명의 주민에게 공적 지원 121건, 민간 지원 44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서비스 연계 후에는 가구별로 1회 이상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97.5%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1분기 운영회의에서는 2023년 공ㆍ관ㆍ방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 및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앞으로도 계속 장기체납, 고독사 고위험, 저장강박 등의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대한 사항을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공ㆍ관ㆍ방은 공동주택관리사무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인 만큼, 능곡동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협력관계를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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