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사회적 고립 1인 중장년 남성 가구 지원사업성과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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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21년부터 3년간 사회적 고립 1인 중장년 남성 가구 지원사업을 진행하였으며 3년간 진행된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자 지난 18일 성과공유회를 개최 하였다.
본 사업에 협력한 지역 관계기관 실무자와 주 핵심 참여자 및 고립가구발굴단이 참여했으며 사회적으로 고립 가구 지원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주목을 받으며 경기, 인천 지역 복지 관계자들도 참여하여 약 130여 명이 참석하였다.
1부에는 ‘사회적 고립가구 함께한 3년, 끝없는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주제로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과정 및 성과, 당사자, 고립가구발굴단_마당발의 이야기로 진행되었고, 2부에는‘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성공 요인’을 주제로 서울시복지재단 송인주 선임연구위원의 기조 강연이 있었다.
특히 이날 당사자 김00님은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사업‘심통방통’을 만난 후 “진짜 절망적이고 극단적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모임에 참여하면서 비슷한 처지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얘기 나누게 되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접을 수 있었습니다.”라며 죽지 않고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변화된 삶의 소감을 발표하면서 복지 관계자들에게 고립가구지원 사업에 대해 중요성을 알리기도 하였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고독사 예방 사업 종료 후에도 시흥시복지관협의회와 함께 8개 복지관들과 고독사 예방 사업 및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유지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 이런 성과로 계속해서 사회적 고립 가구들의 삶을 응원할 것이며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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