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토미와 함께 인재육성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햇토미 1포당 500원씩 장학기금 적립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3/26 [20: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3/26 [20:45]
햇토미와 함께 인재육성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햇토미 1포당 500원씩 장학기금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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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시흥시교육발전진흥재단, 학교급식 ‘햇토미’ 공급기관인 북시흥농협, 군자농협, 안산농협, 시흥쌀연구회는 지난 19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햇토미 장학기금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지역 우수 농산물인 햇토미 판매금액 중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조성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하고 햇토미의 브랜드 가치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북시흥농협, 군자농협, 안산농협, 시흥쌀연구회는 매년 시흥시 72개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하는 햇토미 1포당 500원씩을 적립하고 이를 그 다음 해 초에 시흥시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하게 된다.

이들 농협과 연구회는 이미 지난해부터 이 같은 방식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이날 협약 체결과 함께 2천434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윤식 시흥시장, 김상복 시흥시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 류성형 북시흥농협조합장, 안병안 군자농협조합장, 김환택 안산농협 연꽃지점장, 전광옥 시흥쌀연구회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시흥시교육발전진흥재단은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120명의 장학생을 선발, 18억8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학비부담 경감 및 시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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