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6일 ‘공정무역 실천기관 현판식’을 개최했다.
공정무역 실천기관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모범적 공정무역 촉진을 위해 공정무역 제품 사용, 교육, 홍보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 제도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 11월, 그간의 공정무역 전문교육‧공정무역 청소년 바리스타 활동‧공정무역 학교 연계 프로그램‧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정무역 실천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공정무역 실천 기관인 재단은 앞으로 소속 기관 바리스타 동아리 청소년들을 선두로 공정무역 캠페인‧카페 운영‧교육‧기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ㆍ운영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착한 공정무역 문화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흥시의 청소년들이 직접 실천하고, 지역주민이 동참할 수 있는 주체적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통해 1차, 2차 재인증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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