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흥시 우수봉사자를 위한 ‘공영주차장 자동 감면 바로 패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시흥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 등에 따라 운영 중인 자원봉사자 인정 보상의 하나로,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가 협조해 진행 중이다.
현재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VIP카드, 바로패스, 볼런티어 투어 패키지, 종합보험 및 상조 지원 등 다양한 인정 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우수 자원봉사자가 시흥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2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이후에는 주차 요금의 50%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은 VIP 카드(또는 모바일 앱)를 제시해야 했다. 이제 ‘바로 패스’ 서비스가 도입돼 본인 명의 차량을 사전 등록한 후, 별도의 인증 없이 출차가 가능해졌다.
2024년 바로 패스 대상 우수 자원봉사자는 1,180명(2022년 10월 1일~2023년 9월 30일까지 100시간 이상 활동한 등록 봉사자)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새로운 인정 보상 도입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동기 부여를 높이고, 봉사자들의 명예도 함께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자원봉사센터(031-312-77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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