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국가대표 본 태권도(관장 곽현정)는 지난 12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소영)를 방문해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라면 1천 봉지를 전달했다.
‘사랑의 라면 트리’는 국가대표 본 태권도에 다니는 어린이 관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년 추진돼왔다. 이번 기부는 곽현정 관장 외 113명의 관원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곽현정 관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라면 트리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힘을 길러주고 싶었다”라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을 실천하고, 그 참된 의미를 이해하며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나눔은 함께 할수록 기쁨이 배가 된다’라는 말을 몸소 실천해 준 국가대표 본 태권도 관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다양하게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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