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2023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A’등급을 4년 연속 달성했다.
성과평가는 소공인특화지원 사업 운영 내실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업성과를 비롯한 센터 운영 ‧ 관리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로서 이번 평가는 전국 36개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지난해 시흥대야기타기계장비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시흥 대야․신천․은행․신현․매화․과림동 지역의 금속가공․기계장비 업종 소공인에게 ▲교육․컨설팅지원 ▲홍보․마케팅지원 ▲공정개선․제품개발지원 ▲협업 네트워크 등을 지원했으며 사업성과, 운영관리, 신규 수혜업체 발굴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려운 산업환경에서도 소공인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통한 기업 성장의 가능성을 이끌어내어 소공인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보 ‧ 마케팅 지원 일환으로 추진된 ‘2023년 금속산업대전 소공인 공동관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에스엠티(대표 박임준)는 ‘휴대용 철근 밴딩머신기’를 전시하여 모로코,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신규 계약을 체결하여 금년도 매출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성자동밸브(대표 김용대)는 교육․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자동밸브 분야의 신(新)공정 개발 관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업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소상공인 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병욱 원장은“소공인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지역산업의 근간인 소공인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공인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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