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신천동은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제5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임원진은 회장, 부회장, 감사로 투표를 통해 선출하고, 사무국장, 재무는 회장이 지명해 선출한다. 이번 제5기 주민자치회는 투표를 통해 한기용 회장을 선출했으며, 임원진은 한기용 회장 및 홍관용 수석부회장, 함수연 부회장, 유병란 감사, 이중희 감사, 이은주 사무국장(지명)으로 구성됐다.
제4기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는 데 일조해 왔으며, 경기도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우수사례 장려상(경기도 심폐소생술), 2023 지방자치어워드 단체 부문 동상을 수상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기용 회장은 “시흥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 등 지난 4기에 해결하지 못하고 쌓여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자치회 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29명의 위원은 2025년까지 2년간 지역 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표하며 10가지 자치계획 실행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장은 신천동 축제추진위원장을 겸임해 2024년도 효 축제를 기획할 예정으로, 주민자치회의 풍성한 지역사회 활동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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