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차량화재 현장에서 생명 구한 외국인근로자 4명 표창 수여

○ 포천소방서, 차량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로 생명 구한 외국인근로자 표창 수여
- 11일 오후 서장 집무실에서 외국인근로자 사카르 고팔 씨 등 4명 표창 수여 진행
- 지난 12월 30일 포천시 자작동 공장 사무실 앞 차량화재‥쓰러진 운전자 구조해

박승규 | 기사입력 2024/01/12 [10:30]
박승규 기사입력  2024/01/12 [10:30]
포천소방서, 차량화재 현장에서 생명 구한 외국인근로자 4명 표창 수여
○ 포천소방서, 차량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로 생명 구한 외국인근로자 표창 수여
- 11일 오후 서장 집무실에서 외국인근로자 사카르 고팔 씨 등 4명 표창 수여 진행
- 지난 12월 30일 포천시 자작동 공장 사무실 앞 차량화재‥쓰러진 운전자 구조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표창+수여식+사진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포천소방서는 11일 오후 서장 집무실에서 차량화재 현장에서 생명을 구한 방글라데시 국적의 사카르 고팔(35)씨 등 4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카르 고팔씨 등 4명은 지난달 30일 17시 26분경 포천시 자작동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던 중 도로변에 정차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내 쓰러져있는 50대 여성을 구조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 출동소방대+차량화재+진압+사진  © 주간시흥

 

당시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차량은 전소 중이었으며, 이날 사카르 고팔씨 일행의 신속한 대처가 아니었다면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던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포천소방서는 차량화재 현장에서 초기 인명구조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구조 활동에 용기를 내 준 이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