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앙도서관이 새로운 민관학 협력사업인 ‘숲속 동화나라’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해초등학교 회의실에서 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내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뜻을 모은 중앙도서관, 서해초등학교, 시흥시새마을문고, 산들어린이집, 독서동아리 ‘꿈을 담는 책나무’가 참여했다.
‘숲속 동화나라’는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는데, 서해초등학교 학부모 명예사서와 정왕어린이도서관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정왕본동 ‘산들어린이집’의 원아들을 위해 그림책 읽어주기 및 옥구공원과 숲속도서관을 활용한 책놀이 독후활동 등을 진행한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협력사업 추진에 따른 제반 사업비를 부담하고 자원활동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협력 기관별로 각각의 적절한 역할을 분담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학 협력 사업을 통해 나눔문화와 공유의식이 확산되고 지역공동체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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