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달콩카페]가 음식점위생등급 ‘매우우수’등급을 수여 받았다. 달콩카페는 시흥시 비둘기공원7길 33, 디아망타운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활근로 참여주민 4명이 스스로의 자립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 하는 카페이다. ‘매우 우수’등급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탁월한 위생 관리와 우수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 지정 홍보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한 후 등급을 지정하고 공개하는 제도로 평가 분야는 조리장, 개인 위생, 일반위생, 영업자 의식, 소비자 만족도 등이 있는데 평가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3단계로 지정된다.
달콩카페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맛으로 폭넓은 선택을 제공한다. 외진 곳에 있으나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손님이 늘어 참여주민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는 공정무역이 큰 역할을 하였다. 달콩카페는 공정무역원두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및 생산자의 노동 조건 개선에 기여하고, 소비자들 에게 보다 윤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김선미 이사장은 달콩카페는 프랜차이즈 카페보다 높은 위생관리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공정무역의 지속적인 실천으로 사회적 가치를, 이를 통한 참여주민들의 자활자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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