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민대학 한글교실 입학식

60명 입학 1년간 총 40주 교육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3/11 [23:3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3/11 [23:30]
시흥시민대학 한글교실 입학식
60명 입학 1년간 총 40주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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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대학(학장 이복희)은 지난 7일 초등학력인정 입학생 60명과 이귀훈 시흥시의회 의장 을 비롯 이하원 교육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력인정 성인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인 ‘시흥시민대학 한글교실’ 입학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단계별 진입평가를 실시한 후 수준별로 초등 1~2학년 과정 1단계반 20명, 초등 3~4학년 과정 2단계반 20명, 초등 5~6학년 과정 3단계반 20명으로 나누어 앞으로 1년간 매주 2~3회 총 40주(160시간~240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배움의 기회는 물론 학력 취득 기회조차 없었던 학습자들은 강한 자신감과 즐거움으로 입학식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그동안 하지 못한 공부를 마음껏 해보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입학생 선서를 한 박연영, 박옥연 어르신은 “내 생전 이런 기회가 올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해 보지 않았다면서 열심히 공부해서 빛나는 졸업장을 꼭 받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민대학은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배움의 열정을 가진 많은 학습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초등학력 인정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다양한 프로그램참여를 원하는 학습자는 문의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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