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연성동 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는 지난 1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새해맞이 소망 떡국 나눔’ 행사를 4년 만에 재개했다.
시청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관내 소외계층과 어르신이 함께했다. 참가 주민들은 연성동 새마을회에서 정성스럽게 끓여낸 떡국을 먹으며 서로 간 덕담을 나누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으로 갑진년 새해 포문을 열었다.
이윤주 연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랜만에 행사를 열었는데도 잊지 않고 찾아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떡국 한 그릇 드시면서 지난해 힘들었던 순간을 뒤로 하고 다 같이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연말연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행사를 마련해준 연성동 새마을회와 함께 고생해 준 일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떡국 나눔 행사처럼 진심으로 이웃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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