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연 재난을 대비하고자 신천동 침수 취약 반지하 세대와 재난 취약 지역 등 관련 정보를 담은 ‘신천동 재난안전지도’를 제작했다.
재난안전지도에는 신천동의 침수 취약 반지하 세대, 침수 및 설해 취약지역과 그늘막, 제설함 등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재난안전지도는 신천동 전체 관내도를 포함하고, 통별로 세부적으로 3~4통씩 묶어 표시함으로써 전체적인 재난 관련 현황과 세부적인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책자 형태로 만들어 휴대성까지 고려해 제작됐다.
신천동은 직원 및 관계 단체에 재난안전지도를 공유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재난 상황 사전 예방과 적극적인 대응을 하는 데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신천동 재난안전지도를 기반으로 침수 취약 반지하 세대 및 침수취약지역, 설해 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응급 복구 업무를 하는 데 적극 활용해 좀 더 안전한 신천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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