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거북섬동에 있는 품태권도장이 지난 27일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라면 400개(20상자)를 후원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후원품은 품태권도장에 다니는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사랑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승강 품태권도 관장은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멋진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함께 준비했다. 아이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소중하게 전달되길 바라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거북섬동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눔에 동참해 준 아이들의 마음이 참으로 예쁘다. 아이들의 마음과 학부모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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