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소방서 이재훈 소방장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재난 사진 공모전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 사진공모전은재난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제고하기 위해2007년부터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재훈 소방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시흥시 과림동 608-1번지 공장화재 당시촬영한사진을 '건물 붕괴 전 연소 확대를 막기 위한 팀장의 솔선수범'이라는작품명으로 출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심사 기준(사실성, 시사성, 홍보 가치성, 작품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수여받게 됐다.
이 소방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며"수상자로서 안전 분야 활동 영역을 넓혀 국민의 안전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소방장은 201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1년여 동안 화재조사관, 구급대원, 화재진압, 소방안전강사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제2회1타강사 선발대회에 시흥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성길 서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한 우리 소방서의 노력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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