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 능곡분관은 지난 12월 13일(수), 능곡동에 위치한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에 결혼이민자 수공예교실에서 직접 만든 수공예작품 총 164개를 전달하였다.
결혼이민자 수공예교실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은 시흥시가족센터 능곡분관에서 지역사회 재능나눔을 목적으로 수세미, 양말목 컵받침과 안마봉, 비즈팔찌 등을 만들었다.
수공예작품을 전달받은 능곡주공LH6단지 경로당 어르신은 ‘안그래도 수세미가 필요했는데 잘됐다’ ‘어깨가 아팠는데 이 양말목안마봉을 쓰면 되겠다’며 기쁜 소감을 전하였다
결혼이민자 수공예교실 프로그램은 시흥시가족센터 능곡분관에서 상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들이 미싱기와 뜨개질, 각종 공예 재료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및 문의는 시흥시가족센터 능곡분관 (☎031-432-7994)으로 가능하다.
한편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사업은 ‘결혼이민자 자조활동’, ‘자녀성장지원’, ‘지역사회통합지원’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