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고등학교 학생회 따뜻한 손길로 아동센터 비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2/21 [10:3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2/21 [10:31]
신천고등학교 학생회 따뜻한 손길로 아동센터 비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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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따뜻한 손길로 비춰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하고 있는 신천고등학교(교장 신진식)의 제 3기 학생회는 지난 연말부터 학생 및 교직원들로부터 모금한 성금 370,000원을 초록세상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신천고등학교 학생회는 그동안 꾸준히 초록세상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에게 믿음직한 형, 누나, 언니, 오빠의 역할을 해 오면서 숙제 지도 및 아동센터의 궂은일을 뒷받침 해 왔었다.

이번 기금을 전달한 신천고 3기 학생회장 최광엽 군은 “앞으로 초록세상 아이들이 많이 이용하게 될 청소년 꿈 터 설립사업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성금전달을 받은 박병구 초록세상 지역아동센터장은 학생들에게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만으로도 너무나 고마운데 이렇게 성금까지 전달해주니 학생들에게 너무나 감사하고 또 대견하다.”고 말하고 학생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부탁했다.

돌봄과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인근 아동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생들의 믿음직한 형, 언니들이 되어준 신천고등학교 학생들의 따스한 온정과 활동으로 2013년 계사년의 태양은 더욱 밝게 우리 시흥시를 비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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