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신천동 제4기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 호텔 아이리스 홀에서 개최된 제4회 지방자치어워드에서 ‘자치생(生)으로 살아남기’ 특별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어워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있다. ‘자치로 살아남기’, ‘자치생(生)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지방정부의 우수한 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심사하는 시상식이다.
전국 98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특별 부분은 17개 단체가 후보에 올랐으며 그중 4개 단체가 본선으로 선정됐다.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전반적으로 해온 사업인 ‘효(孝)’를 주제로 한 축제와 2022년 경기도 공모사업 ‘구해줘 119’,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 ‘경로당 심폐소생술’을 출품해 동상에 선정되면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기용 신천동 제4기 주민자치회장은 “전국 지방자치회와 견주어도 역량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은 데다, 4기 주민자치회 활동을 하면서 유종의 미를 남기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주민자치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