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8일 의회청사 1층 회의실(소담뜰)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 심의를 위해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및 노동 전문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업무 담당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앞서 12월 4일 일부 개정된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윤형영 위원회 위원장은 “최일선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일하고 싶은 시흥 복지 현장’을 만들기 위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이들의 처우 및 지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한다. 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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