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소연)가 지난 12월 15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23 e아동행복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응모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각종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되는 18세 미만 아동을 찾아내고,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동과 부모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는 매년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시흥시는 능곡동에서 장애를 갖고 있는 조모, 부모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동 사례를 발굴해 다양한 복지영역 서비스를 적절히 연계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국단위 공모전에서 장려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아동과 관련된 크고 작은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e아동행복지사업을 통한 선제적 사례발굴을 통해 아동들이 더는 고통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수상자인 능곡동 이현미 주무관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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