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군자배곧 新도시는? 信도시!

신도시개발 위한 계약 과정에서 청렴문화 적극 구현키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3/02/13 [11:5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3/02/13 [11:51]
시흥 군자배곧 新도시는? 信도시!
신도시개발 위한 계약 과정에서 청렴문화 적극 구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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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는 ‘군자배곧신도시의 기초가 청렴’이 되도록 하기 위해 도시개발을 위한 과정에서 신속, 정확, 투명한 계약 실현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시는 특히 관련 부서 직원 스스로의 청렴 마인드가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명품 신도시 건설’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인식하고, 원천적인 청탁 차단을 통한 공사원가 절감과 부실감독에 따른 사고발생 예방을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달부터 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매월 1명씩 ‘청렴강사’가 돼, 청백리 사례를 소개하고 한 달간 추진할 청렴시책을 제시하며 청렴구호 제창을 이끈다.

또 매주 월요일 업무시작 전 여는 배곧회의 때마다 자체 직원들로 ‘청렴감독관’을 한 명씩 지정해 청렴 메시지를 작성, 발표토록 했다.

아울러 이들 청렴감독관으로 하여금 준공 및 기성 검사에 입회하고, 조서 작성 때에는 날인을 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사업단은 ▲긴급입찰 공고제도를 활용한 계약기간 단축 ▲적격심사기간 단축 ▲시설공사, 용역, 물품 발주계획 인터넷 공개 ▲계약금액 1천만 원 이상 수의계약 현황 공개 ▲소속 직원들의 청렴계약 이행서약서 및 이행각서 작성범위 확대 ▲신기술이나 특허 공법 및 자재 계약 시 공정성 강화 ▲뇌물공여 등 청렴계약 위반업체 규제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충목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은 “이 같은 다양한 청렴시책 개발이 ‘공기업 분야 전국 으뜸의 청렴계약 구현’과 ‘군자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자배곧신도시 개발사업은 시흥시가 (주)한화의 매립지 150만 평을 사들여 직접 개발하는 것으로 저밀도 친환경 자족도시, 학문과 지성이 겸비된 글로벌 교육도시, 사회적 약자가 불편 없이 살아가는 무장애도시 등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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