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영규 기자]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용주) 강당에서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의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7월 3일 거북섬동 신설 후 처음 구성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신규 위원들을 위해 주민자치 관련 교육과 위원들 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강사 여용옥)를 초빙해 주민자치의 이해와 위원의 역할 등을 설명하는 전문교육 2회와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회장 양자순)의 주민자치회 운영사례로 보는 실무교육 1회로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동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처음 만남을 갖는 뜻깊은 자리가 형성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교육을 통해 앞으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거북섬동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장이 자주 만들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이번 교육을 발판으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의 역량이 강화되고 주민들이 거북섬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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