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복지 5일장’ 협력 기관 간담회를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마을공유공간 담쟁이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복지 5일장’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복지·일자리·건강 상담 등 편리하고 유익한 정보와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특화 사업이다.
올해 총 17회 운영으로 복지 176건, 일자리 156건, 주거복지 68건, 건강 416건 등 81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자리총괄과에서 주관한 ‘2023년도 재정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간담회는 올해 활동 실적 공유와 2024년도 사업 방향 설정 및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으며, 12월 18일에는 신천권역의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기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 혜택을 받고 싶지만, 공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주민들이 많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지 5일장’이라는 정겨운 이름으로, 관련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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