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해양레저거점(마리나) 클럽하우스 건립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설계 용역 내년 6월까지 마무리, 2025년 12월 준공 예정

함미해 | 기사입력 2023/12/13 [13:30]
함미해 기사입력  2023/12/13 [13:30]
시흥시 ‘해양레저거점(마리나) 클럽하우스 건립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설계 용역 내년 6월까지 마무리, 2025년 12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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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시흥시가 지난 12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시 해양레저거점(마리나) 클럽하우스 건립공사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 해양수산부, 경기도 지원을 받아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마리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설계 용역을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202512월에 준공하면 총 90선석의 요트 계류시설과 3층 규모의 클럽하우스를 갖춘 마리나항이 들어설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 관계부서장, 용역사 등이 참석한 이번 착수보고회는 클럽하우스 건립 현황과 기본설계()에 대한 설명, 질문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 대상지의 최대 강점인 시화호 바다 전망을 살린 웨딩홀, 컨벤션, 식사&음료(F&B) 시설 등이 포함된 클럽하우스 설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서해안의 명품 낙조를 가진 아름다운 환경의 성지로 거듭난 시화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그 중심에 마리나 클럽하우스가 랜드마크로 자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천혜의 경관 요소와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주변 시설 및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는 클럽하우스가 건립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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