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가 지난 8일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2023 시흥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사업 참여 청년과 기업 인사 담당자, 청년 대표 등 40여 명이 함께해 한해 성과를 나눴다.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경기도와 함께「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민간연계형 일자리지원,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 지원, 맞춤형 창업 지원 등 청년층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시와 청년, 관내 우수 기업이 함께 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 시흥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3개 사업에 대한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시흥시는 올해 관내 중소기업의 민간취업을 연계한 ‘시흥 스마트 청년Job-Go’ 사업으로 9명, 지역 혁신·우수 인증 기업 및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정규직 일자리를 연계한 ‘청년 뉴딜일자리’ 사업으로 19명, 청년 창업가의 장기 창업 성공을 위한 ‘청년 창업플러스’ 사업으로 7명 등 총 35명의 시흥시 청년이 시흥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성공적으로 취업한 청년과 지역 기업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의 올 한해 성과와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일상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청년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공동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시흥시에 소속감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2024년에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