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박승규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1일 재단 회의실에서 세이브더칠드런(총장 정태영)과 초록우산(회장 황영기) 2개 기관과 아동권리 증진 및 돌봄서비스 전문성 강화 마련을 위해 상호 간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업과 연구 등 아동 및 양육자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아동 권리 및 돌봄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콘텐츠 제공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및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기타 아동돌봄 관련 필요한 협업 사항을 약속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초록우산에서 개발한 콘텐츠를 활용해 돌봄 종사자와 아동 대상 교육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도내 아동돌봄 지역거점 사업을 운영하는 ‘경기도 아동돌봄센터’를 종합 지원하면서 2024년에는 각각의 지역에서 공통의 거점사업으로 아동권리 기반 교육을 필수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3개 기관이 아동돌봄 서비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맞춤형 연구와 사업이 활발하게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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