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 주간시흥 [가운데 여성 기준 (우측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허남용 총장 / 우측 뒷 케냐 국무조정실장 Busiega Joseph Nga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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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11월 30일(목) 케냐 무역/기술이전/투자센터(KTTIC / Kenya Trade, Technology Transfer and Investment Center) 개소식을 진행했다. 2022년 대한민국-케냐 정상회담 이후체결된 10억 달러 규모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행사에는 케냐 국무조정실장, Technical University of Mombasa(TUM) 부총장, SOURCE AFRICA 대표, 前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시흥뉴스라인 대표 등 많은내빈이 참석하였고, LNG선박 관련기업의 케냐 현지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설명회도 진행했는데, 향후 KETTIC에서는 케냐 뭄바사에 새롭게 조성되는 특별경제구역에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할 것이며 케냐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천연가스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과기대는 향후 약 2,000만 달러의 EDCF 자금으로 케냐 뭄바사에 기술교육센터(FIC)를 구축해 한국어 어학과정과 기계설계, 금형, 계측분야의 2년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모집 확대, 졸업생의 국내/외 취업, 지역기업의 현지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허남용 총장은 ‘지역사회의 혁신과 성공이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연결된다는 점을생각한다면 산학협력 맞춤형 교육시스템의 수출과 해외시장 개척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육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라며 이번 개소식의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과기대는 1966년 정부 주도로 설립된 이후, 풍부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뛰어난 기술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21개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며, 2024학년도 모집학과 및 전형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gte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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