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현동 자원봉사자회(회장 오승석)가 지난 4일 새학기를 앞두고 관내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13명에게 1인당 30만 원 상당의 교복상품권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는 자원봉사자회가 지난해 연예인초청 음식바자회 및 축구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대상 학생들은 포리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았다.
오승석 자원봉사자회 회장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더욱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현동 자원봉사자회는 이 밖에도 설을 앞두고 벽진원, 비젼하우스, 평안의 집, 지역아동센터, 14곳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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