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함미해 기자]
시흥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을 수행하는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백금화 센터장)는 9월 14일 ~ 11월 9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이용자 81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역특화사업 ‘태어난 김에 시흥투어’를 진행하였다.
‘태어난 김에 시흥투어’는 시흥시 명소를 소개 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곡지, 소산서원, 영모제, 오이도박물관을 투어하며 지역의 역사를 알고, 시흥시 시민으로서의 소속감 및 자존감향상 도움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백금화센터장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시흥시의 경제적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시흥시의 역사를 배우며 동년배들과의 교류를 통한 화합과 대인관계증진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함으로써 취약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태어난 김에 시흥투어’에 참여하신 정○○ 어르신은“나는 평소에 전동휠체어를 타고 다니는데 누구하나 어디를 데려가 주질 않는다. 이렇게 힘든 나를 데리고 다녀줘서 정말 감사하고 시흥시 시민인 것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보살핌재가노인복지센터는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노인부부의 긴급지원뿐만 아니라 전화, 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지원서비스, 지역자원연계서비스,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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